요즘 들어서 갑상선암과 갑상선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맑은유영상의학과에서 오늘은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 합니다.
얼마전 20대의 한 여성분이 쉰 목소리가 나고 뭔가 걸리는 느낌 때문에
연하곤란 증상이 있다고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며 문의를 하셨습니다.
또 한 40대 남성분은 목 앞 쪽에 혹이 만져진다며 갑상선암일까 걱정된다고 문의를 하십니다.
이 분들이 모두 갑상선암일까요? 이렇게 갑상선암으로 의심될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 목 앞 쪽을 중심으로 혹이 만져지면 대부분 갑상선암을 의심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만져지는 혹이 모두 갑상선암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이 중 대부분은 갑상선결절입니다.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의 차이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갑상선결절(Thyroid nodule)은 세포의 과증식으로 조직의 어느 한 부위가 커져
혹을 만드는 경우를 말하며, 이 중 갑상선암(Thyroid cancer)은 악성 종양을 뜻 합니다.
갑상선암일 경우에는 빠른 갑상선암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악성인 갑상선암이 아닐 경우인 갑상선결절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기적인 갑상선암 검사를 통해 그 변화만을 관찰하여 갑상선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면 되고, 갑상선암은 아니지만 불편할 경우에는 결절을 제거하는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은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갑상선암 증상은 얼마나 정확 할까요?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 천천히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두 분의 증상도 갑상선암 증상에 해당되기는 합니다.
갑상선암이 목을 압박하여 기침, 호흡곤란, 연하곤란 등의 증상과 함께
쉰 목소리와 같은 갑상선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결절의 경우에도 갑상선암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갑상선암 검사를 꼭 해야 합니다.
갑상선결절을 진단 받았을 지라도 갑상선암으로 발전해 크기가 커지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갑상선암의 크기가 커졌을 때에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그 치료가 매우 쉽기 때문에
암 중에서도 양반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갑상선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항상 갑상선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갑상선암 검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정기적인 갑상선암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연 갑상선암과 갑상선결절의 차이를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갑상선암과 갑상선결절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은 갑상선암 검사를 전공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해 보는 것이 1차적인 검사 입니다.
결과 상 갑상선암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하게 갑상선암을 진단합니다.
갑상선암 조직검사는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면서
미세침을 이용하여 갑상선암 조직을 흡인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때 숙련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영상을 확인하며 갑상선암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안전하고 정확한 갑상선암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갑상선암 예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정기적인 갑상선암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갑상선암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