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만성피로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주변을 둘러보면 피로가 있어 고생하는 사람이 한, 두 명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피로”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피로라는 증상을 항상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피로는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성피로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만성피로를 정확한 진단 없이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진단하며,

여러 가지 확인되지 않은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피로와 만성피로에 대한 정의와 만성피로와 관련된 질환인

만성피로증후군과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가지 질환에 대한 설명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확인해 봅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피로란 심한 신체적, 정신적 활동 후 탈진하여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일상적인 활동 후에도 회복이 일어나지 않아 비정상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리는 것은 모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로라는 증상 자체가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대단히 주관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질환과는 달리

 만성피로증후군은 치료 또한 정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 혹은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나 만성피로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다른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피로가 계속된다고 해서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만성피로이기 때문에

피로한 증상이 휴식으로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갑상선기능을 검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만성피로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의 호르몬 농도가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주로 모호한 증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식욕부진과 체중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위를 심하게 타거나 변비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도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만성피로 증상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 및 치료

 만성피로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하고자 할 때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체내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농도가 낮거나 결핍되어 확진을 받게 되면

호르몬제제 약물을 복용하여

정상적인 호르몬의 농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아무 이유 없이 어느 날부터인가  피로가 계속되어 만성피로 증상을 느끼시게 된다면,

정확한 진단으로 확실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성피로를 증상으로 가지고 있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확인을 위해

갑상선기능 검사 꼭 하시고 정확한 진단명을 가지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