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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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갑상선 항진증 또는 저하증이 있으면 갑상선암에 잘 걸리나요?
    A. 갑상선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기능이상과 갑상선암은 관련이 없습니다.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혹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갑상선에 혹이 있다고 해서 꼭 기능 이상을 동반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갑상선에 혹이 있어도 이 중에서 약 5~10%정도만이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해야 하므로 이때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을 함께 시행하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 Q. 갑상선의 물혹이 암이 되지는 않나요?
    A. 갑상선의 물혹은 비교적 흔한 병입니다. 대부분 그냥 추적 관찰만 해도 괜찮지만 지나치게 커지게 되면 목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불룩하게 튀어나와 미용상 흉할 수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커지는 경우에도 물혹이 갑상선암으로 되지는 않습니다. 드물게 수술 전에는 갑상선의 양성 혹이라고 해서 수술했더니 갑상선암으로 바뀌었다는 환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갑상선의 양성 혹이더라도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에 수술하게 되므로 암이 발견될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물혹이 갑상선암으로 변하면 어찌하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Q. 갑상선암은 위험한가요?
    A. 다행이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하고 치료한다면 95%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